강아지에서 크레스티드게코로, 새로운 반려동물의 시작
여기 한 사람이 있다.

그는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좋아해 늘 곁에 두고 지냈다. 어린 시절엔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며 자라났고, 성인이 되어서도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삶의 큰 부분이었다.
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, 현실적으로 강아지까지 돌보는 건 쉽지 않았다.
그 무렵 우연히 접한 존재가 바로 크레스티드게코였다. 처음엔 낯설었지만, 알고 보니 매력적이고 독특한 반려동물이었다.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현재는 총 17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다.
이 시리즈에서는 그 17마리를 한 마리씩 소개하려 한다. 각각의 이름과 성격, 모프와 특징 등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반려동물로서의 즐거움과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.

두 번째 수컷, 성깔 있는 “용가리”
오늘 소개할 크레스티드게코는 우리집 두 번째 수컷 용가리다.
이름은 아내가 만든 아이디 “아라리용가리” 에서 따온 것으로,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“아라리”와 짝을 이루는 이름이다.
(👉 아라리 소개글 보러가기)
(수컷) 아라리 - 노멀(논릴리 화이트스팟)
여기 한 사람이 있다. 그는 강아지를 좋아한다.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평생 키워 왔고, 함께 자라왔다. 하지만, 결혼 하고 아이가 생기니 강아지까지 키우기가 쉽지 않았다. 그러던 어느날,우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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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가리의 모프와 외형
용가리는 시클릴리(시클 + 릴리화이트) 모프로,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개체다.
하지만 외형적인 특징보다 더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성격이다.
한 성깔 하는 크레스티드게코
용가리는 17마리 중 유일하게 입질을 하는 개체다.
일반적으로 크레스티드게코는 느리고 둔한 움직임이 특징인데, 용가리는 전혀 다르다.
- 날렵하고 빠르게 움직이며,
- 손 위에 올리면 가만히 있지 않고 “파닥파닥” 날아다니듯 튀어 오른다.
즉, 일반적인 핸들링(손 위에서 교감하는 행동) 이 되지 않는 친구다.
꼬리가 없는 이유
용가리는 분양 당시부터 꼬리가 없었다. 이유는 바로 스스로 꼬리를 자른 것(자절) 때문이다.
크레스티드게코는 위험을 느끼면 꼬리를 스스로 끊어내지만, 한 번 잘린 꼬리는 다시 자라지 않는다.
따라서 키울 때 꼬리 손실을 막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.

사육장 습관
용가리의 또 다른 특징은 사육장을 더럽게 쓴다는 점이다.
밥으로 주는 슈퍼푸드를 밟고 다니며 사방을 뛰어다녀서 금세 지저분해진다.
물론 매일 청소를 해주지만, 다른 개체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이다.
용가리 기본 정보
| 이름 | 모프 | 태어난 날짜 (생일) | 몸무게 (측정시도일: 25.01.23) |
| 용가리 | 시클릴리 | 2023.04.11 | (저울 위에서 가만히 있지 않아 측정 불가.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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